현대카드 성폭행 - 전직 형사가 수사관 관점에서 본 피해 주장 여성에 대한 19가지 의심.

염동현 0 21 11.11 19:49

들어가기 전에

본 건은 이미 검찰에서 수사 결과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입장을 밝혔고, 현대카드 또한 감사결과와 수사결과 그리고 가해자로 몰린 사람의 고소 사실까지 밝힌데다 또 당시 함께하였던 남성과 이 관계를 잘 아는 여성 동기가 글을 올려 모든 것이 명명백백히 밝혀진 것 같다.
 
무엇보다, 가해자로 몰린 남성과 피해자를 자처하는 여성이 통화한 녹취본이 있고 이를 통해 "인지수사"까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직접 증거가 매우 드문 성범죄 사건에서 양방의 육성이 들어있는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 통상적인 경우처럼 구속수사가 이루어지기는 커녕 가해자로 몰린 남성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또 여성이 무고죄로 고소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구심이 드는 사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외에도 피해자를 자처하는 여성의 공개글만으로도 의심이 되는 점은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성의 글은 엄청난 파급력을 보였고 가해자로 몰린 남성은 실질적으로 가해자가 되어 버렸고, 무고한 현대카드는 성범죄를 방조하거나 양산하는 집단으로 매도당하고 있으니 개탄스러운 일이다.
 
이에,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글을 피해자 진술조서나 고소장으로 상정하여 본 건의 담당형사가 되어 사건 검토를 하듯 내용을 살펴보겠다.
 
편의상 피해자를 자처하는 여성의 글과 같이 그 여성을 A씨, 함께 있던 동료직원을 B씨 그리고 가해자로 몰린 남성을 C씨로 지칭하기로 한다.
 
 
1. 피해자를 자처하는 여성의 주장을 중심으로 본 사건의 개요
 
1) 2017년 05월 15일 회식 후 A양은 자신의 집에 팀장인 C씨와 동료 B씨가 억지로 들어와서 술을 마시다 자신이 잠든 사이  팀장 C씨가 성폭행을 하였다.  즉, 심신미약 상태에서 준강간을 당하였다.

2) 2017년 05월 말경 사건 이후 본부장 면담 및 본사와 접촉을 하였지만  사측에서 철저히 무시되고 남녀의 애정관계라 일축당했고, 이에 사표를 내보았지만 퇴직 처리도 되지 않았다.

3) 2017년 6월 중순 여성가족부 성범죄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경찰에 고소하였고 조사만 3개월을 받은 채 검찰 단계이고 재판까지 갈일은 요원해 보이는데 경제적으로도 곤궁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와서 매우 고통스럽다.

4)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든 어디든 최종판결이 나온 후에 이야기 하자는 말뿐이고 가해자는 여전히 돈 잘벌고 여직원들 교육해가며 잘 살고 있어 견디기 힘들다.

5) 2017. 11. 06. A양은 한샘 여직원 성범죄 피해 사건을 보고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렸다
 
 
2. 피해자를 자처하는 여성의 주장을 살펴본다.
 
1)  2017. 05. 15. 늦은밤. 장소불상의 회식장소에서 여성이 회사의 회식하던 중 다같이 여성의 집에 가서 한잔 더 하자는 말이 나왔다는 주장.

=> 회사 회식이 3차까지 왔다면 대체로 만취에 준하는 상태일 것이다. 따라서 늦은 밤에 혼자 사는 여자 동료의 집에 여러 명이서 술 마시러 가자고 할 수 있을까?
 
술을 마실 수 있는 장소는 얼마든지 있고, 다음 날 출근도 문제이며, 여직원의 평판에도 영향이 있어 꺼려지는 장소이다. 무엇보다 피해자를 자처하는 여성은 늦은 밤 자신이 혼자 거주하는 자신의 자취방에 가자는 제안을 거절하지 않고 허락한 것이 납득하기 어렵다. 

 
2) 가해자로 몰린 남성의 차량으로 여성의 집으로 가게 되었는데 다른 차를 탔던 나머지 사람은 다 도망을 갔고 같은 차를 탔던 여성과 가해자로 몰린 남성 그리고 회사동료만이  여성의 집 앞 골목에 남게 되었다는 주장.

=>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회식이 종료된 것은 아니다. 그런데 다른 직원들은 집으로 도망갔다?? 이는 이해가 매우 곤란하다.

 
3) 여성이 먼저 차에서 내렸고 남자 두 명과 저밖에 없으니 겁이나 집으로 뛰어 올라갔다는 주장.

=> 세명 모두 같이 술을 마셨고 같이 차를 타고 왔다.  그런데, 차에서 내리니 갑자기 회사 동료인데도 겁이 났다는 것도 납득할 수 없다.
 
4) 집으로 들어와 문을 잠근 후에 잠옷으로 갈아입고 5분후정도에  회사동료와 팀장 C씨가 저희 집 문을 계속 두드려서  열어주었습니다는 주장  

=> 세 명 모두 같이 차에서 내렸다. 그러면 A양의 집에 가기로 한 것을 3명 모두 알고 있는데 집에가서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즉 남자 2명이 집에 들어올 알고 있는데 잠옷으로 갈아 입은 것이다.

또, 남자 2명이 오고 있어 겁이 나서 집에 와서 문 잠그고 잠옷 갈아입고 문 두드리니 잠옷을 다른 옷으로 다시 바꿔 입지 않고 문을 열어주었다. 잠옷차림으로 문을 열어준 이유가 심히 의심이 된다.

 
5) 문을 열자마자 C씨는 제 방을 찾아 들어가 침대 위로 누웠고,  술이 더 들어가니 정신을 놓을 것 같아 제 방 침대 옆 좌식 쇼파에서 잠이 들었다는 주장

=> 이미 C씨는 술에 취하여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A양은 이때까지 정신이 있어서 침대옆 좌식 쇼파에서 잠이 들었다고 하는데 집에 방이 더 있었는데도 굳이 C씨가 자고 있는 침대 옆 좌식 쇼파에서 잔 것도 이유가 없다
 
또한 좌식 쇼파에 가기전에 회사동료에게 C씨를 데리고 가라고 요청하지 않은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6)  잠결에 누가 A양을 만지는 느낌이 들었다. 남자친구인줄 알았고 속도 좋지 않아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방으로 갔다는 주장

=>  화장실에 갈 정신은 있는데 침대에 사람있는 것을 몰랐다? 누군가 만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화장실에 갔다와서도 누구인지 확인하지 않았다. 술 먹고 옷이나 가구 혹은 방바닥에 구토물을 토사하지 않고 화장실에 갈 정도의 정신이 있고 누군가 만지는 느낌이 들었는데도 누군지 확인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만지는 남자가 누구인지 이미 알고 있었다던 것으로 보인다
 

7)   A양은 자신을 만지고 성관계를 할 사람은 남자친구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주장

=>  술마시고 다들 갔다고 생각했다면 남자친구는 수시로 야밤에 막 들어와 술취하여 정신이 없는  A양과 성관계해도 되나?(A양의 주장대로라면 이것도 준강간) 이해가 가지 않는다

 
8) A양은 아침에 출근하지 못하겠다고 C씨에게 말하였다는 주장

=> 출근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할 정도로 정신이 있는 사람이 성폭행으로 신고하지 않은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9) A양은 친구에게 전화를 했고 그 다음 회사 여직원에게 전화를 했으며 이후 당일 오후 3시쯤 그 C씨에게 전화가 왔는데 ‘너는 왜 침대위로 올라왔냐’고 물었다는 주장

=>A은 이미 C씨에게 출근못한다는 의사를 표명할 정도로 정신이 있는 상태에서 자신이 친구에게 먼저 전화해서 성폭행 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 또한 A양이 침대에 올라온 사실이 있으니 C씨는 물어볼 수 있다.
 

10)  해장을 하면서 C씨와 동료는 여자를 사먹는 이야기까지 하여 기분이 너무 나빠 도망쳐 나와 집에 왔다는 주장.

=> 성폭행당한 여자가 여자 사먹는 이야기 등을 들어서 기분나빴는데도 성폭행 신고하지 않은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11) A양은 2017.  5. 말경 센터장에게 사직서 제출하였는데 세절하였다는 주장

=> 보름동안에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았고 회사 감사팀에 연락도 안했다. 또한 회사 내부 인트라넷을 통하여 감사실이나 센터장보다 위에 있는 사람에게 항의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때까지는 센터장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주변 친구에게 상의한 사실도 없다.  

 
12) A양은 C씨와 만나는 사이로 만들려고 했다는 주장

=> 남자친구는 야밤에 허락없이 A양집에 들어와 술취하여 정신없는 A양과 성관계해도 되는 사이일 정도로 가까운데 남자친구는 어떻게 하고 성폭행한 C씨와 만나는 사이로 만들려고 하였다는것도 이해가 힘들다.
 

13) A양은 C씨와 만나는 사이로 만들려다 거절당하고다시 사직서를 작성하고 센터장에게 이런 사건이 있었다. 그만두겠다 말했다는 주장

=> 이제야 센터장에게 이런 사건이 있었다고 말한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전부터 왜 말하지 않았나? 그렇게 힘들었으면 왜 전에 사직서를 제출할때 센터장에게 말하는 것이 일상적일 것이다.

또한 회사가 퇴사처리 해 주든 말든 근로자는 일방적으로 퇴사가능하다 (통상적으로 근로기간의 약정이 없는 근로관계에 있어 근로자는 언제든지 사직의 의사를 사용자에게 통지할 수 있고, 사용자가 후임자 사직의 의사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도 민법 제660조에 따라 해지의 통고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또는 임금을 일정한 기간(주급 등)으로 정한 경우 당기의 다음기간이 경과한 때 사직의 의사표시는 효력이 발생하여 근로관계가 종료됨).

게다가, A양은 위촉계약직으로 한쪽 일방이 계약해지하면 끝이다. 회사 허가 필요없고 일방퇴사가 가능하다.
 

14) 까페에서 C씨가 여자선배와 A양을 불러 A양이 C씨에게 집에 가자고 했고 A양이 침대 위에 올라와서 잔 것이 문제였다. 라는 내용의 녹음을 하려해서 대답도 하지 않고 미친년처럼 울고 자리를 내치고 나왔다는 주장

=> 울고 자리를 내치고 나왔으면서도 아직도 경찰에 가지 않은 이유는 아무리 봐도 이해할 수 없다. 

누가 보아도 A양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성폭행 사실을 화간으로 만들려고 녹음하려고 하는 것인데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15) 이 후 저는 공황장애와 대인기피, 우울증에 시달렸고 자살시도도 몇 번 했다는 주장

=> 그 정도로 정신피해가 심각했으면 그동안 변호사 상담, 경찰 신고 하지 않은것이 의문이다. 

이 정도로 무너지면 반드시 신고한다. 또, 성폭행 당하였다고 한 후 처음 전화한 친구와는 이미 알고 있으니 상의하기 편했을텐데 누구와도 상의하였다는 글이 없다
 

16)  경찰에 사건을 신고하고 C씨와 통화를 하여 증거 녹음 후 인지수사를 시작하였다는 주장

=> 증거 녹음하였다고 하였는데 A양과 C씨의 통화 내용 또는 대화내용을 A양이 녹음 한 것이므로 보인다. 두명 모두 대화 당사자로 녹음의 증거능력이 인정되고 구체적이며 객관적인 증거가 존재하기 어려운 성범죄 사건에서 이 정도 증거라면 구속수사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불구속 수사로 수사가 진행되었고 결국 무혐의로 끝났다는 것은 증거라고 주장한 녹음내용이 성폭행을 증명하기에는 부족했을 가능성이 높다.

 
17) 현재 경찰조사는 끝났고 검찰조사 진행 중이다는 주장

=> 형사사법포털 사이트에 접속하여 본인인증하면 자신의 사건의 진행사항을 알수 있고, 고소인의 경우 사건 진행상황을 문자로 알려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심지어 앱도 있다.

이미 성폭행사건이 무혐의 처분된것을 통보받았을 것인데 이에 아직 진행중이라고 주장하는것도 납득키 어렵다
 

18) A양은 2017. 9. 말경  본사 감사팀에게  제보를 하였고,  경찰조사 진행 중이니 조사가 마무리 되면 그 결과대로 조치 할 것이라는 답을 받았다는 주장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2 명
  • 오늘 방문자 243 명
  • 어제 방문자 332 명
  • 최대 방문자 489 명
  • 전체 방문자 55,969 명
  • 전체 게시물 957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